섬 여행을 앞두고 KSA 여객선 예매까지 마쳤다면, 다음은 당일 실수 없이 승선하는 일입니다. 신분증 하나 빠뜨려도 탑승이 거부될 수 있고, 출발 시간에 맞춰 달려가도 수속 마감이 지났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KSA 연안여객선을 처음 이용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준비물과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탑승 전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려는 모든 여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해야만 발권 및 승선이 가능하며, 신분증 없이는 승선이 불가합니다. 이는 연안여객선 안전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엄격하게 시행 중이니, 아래 목록을 출발 전날 미리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복지카드 등 사진 부착 공공기관 발행 서류)
- 중·고등학생은 청소년증 또는 학생증, 초등학생 및 유아는 주민등록등·초본이나 건강보험증으로 대체 가능
- KSA 여객선 예매 승선권 (모바일 QR 또는 출력본)
- 회원 예매 시 발급되는 QR 승선권으로 별도 출력 없이 바로 탑승 가능
- 멀미약 (승선 30분~1시간 전 복용 권장)
- 방풍·방수 겉옷 (해상은 육지보다 체감온도가 훨씬 낮음)
- 여분의 비닐봉투 (멀미 대비)
- 충전된 스마트폰 (모바일 승선권, 결항 알림 수신)
신분증 인정 범위와 단체 이용 시 유의사항
인정되는 신분증 종류
일반 성인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이 기본이며, 국가기술자격증이나 복지카드(장애인등록증)도 인정됩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은 가족관계증명서도 신분증으로 인정되며, 고등학생 이하 학생은 보호자나 인솔교사가 신분을 확인해 주면 승선권 발급이 가능합니다.
20인 이상 단체 이용 시
20인 이상 단체 여행객의 경우 사전에 인적사항을 선사에 제출하면 신분증 확인 절차 없이 일괄 발권이 가능하지만, 실제 승선 시에는 승선권과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며, 신분증 미소지자는 탑승이 불가합니다.
출발 몇 시간 전에 터미널에 도착해야 할까?
승선권 발권 및 신분 확인 절차에 시간이 소요되므로, 차량을 함께 선적하는 경우 출항 1시간~1시간 30분 전, 일반 여객은 출항 1시간 전까지 터미널에 도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대기 줄이 길어지므로 더 일찍 여유를 두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내 반입 금지 물품과 주의사항
화기류, 총기류, 무기류 등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에 해당하는 물품은 소지 허가 또는 수출허가가 있는 경우에만 위탁수하물로 운송이 가능합니다. 또한 연안여객선 운송약관에 따라 폭발성·인화성 물질, 독극물류도 반입이 금지됩니다. 캠핑용 부탄가스통이나 가스버너 카트리지는 가스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선내 반입이 불가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결항·취소 시 환불 기준
출발 시간 기준으로 취소 수수료가 차등 적용되며, 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 시에는 전액 환불이 됩니다. 기상 변화가 잦은 시기에는 출발 전날 KSA 앱의 결항 알림 서비스를 켜 두는 것이 좋습니다. KSA 여객선 예매 사이트(island.theksa.co.kr)를 통해 승선권 예매, 취소, 섬 여행 정보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